​조선시대 때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춘관통고, 공선정례, 세종실록지리지, 고사촬요, 대동지리지등 에 기록된 자료를 근거로 대전, 왕대비전, 혜경궁, 중궁전, 세자궁에 진상하였다고 기록된 진상품을 전시하였고 또 청와대에 납품하였던 상품과 식품명인, 대한명인의 숨결이 담겨있는 삼품을 전시판매하고있으며 100% 국내산 생산품만 판매합니다. 

진상되는 물품의 종류 

진상되는 물품의 종류는 용도별로 분류하면 식료, 의류, 약재, 문구용품, 염료 등 당시의 생활전반에 필요한 재화의 거의 대부분이 포함되며 진상 및 공물 등을 고려할 때 약 800여 가지의 품목이 진상되었다.

진상물의 배정원리

정부 각사의 수요를 위한 공물이 군현단위로 배정되는 것에 비하여 왕실의 수요를 위한 진상은 감.병.수영에 배정되었으며, 배정된 공물은 임토작공(任土作貢)에 따라 징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기 때문에 특산물이 산출된다는 것이 중앙에 보고되면 해당 군현이 해당 공물을 납부해야 했다. 

그렇지만 특산물이 산출되는 산지에만 공물을 배정하면서 그 지역이 중앙권력에 의해 집중적으로 수탈의 대상이 되다보니 백성들은 그 지방에서 어떠한 특산물을 상시 진공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이를 말하지 않거나 경작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른 군현에도 부산공물을 배정하게 되는데, 특산물이 나지 않는 지역에서는 백성들이 다른 산지에 가서 고가로 특산물을 사서 바치는 경우도 폐해가 생겨나게 되었다.

진상의 부과

진상의 부과에 있어서는 결세와는 달리 일정한 세율이나 법제화된 세법규정이 없기 때문에 결국 수령에게 강대한 재량권을 주게 되어 과세불공평과 횡령의 폐해를 가져왔다. 

이에 정부에서 대동법을 제정하게 되는데 백성이 현물과 노역으로 부담하고 있는 진상, 공물, 병역 등을 대동미(大同米, 쌀)로 대신하게 하여 부조리 등을 없애려 하였다.  

이러한 대동미는 상납미와 유치미로 구분이 된다. 상납미는 중앙에 상납이 되어 왕실 및 중앙관아의 지출경비로 사용되었다. 반면에 유치미는 지방에 보관이 되어 지방관아의 지출경비로 사용되었다. 진상물 역시 상납미에 포함이 된 물품의 경우 중앙의 공인에 의해 물건이 마련되었다. 반면에 유치미에 포함이 된 물건의 경우 지방에서 구입하거나 제작하여 마련하였다. 

진상물의 운반경로

역(驛)의 중요한 기능은 관물이나 사신의 짐 그리고 진상, 공물 등을 운송하는 기능이다. 본래 조선의 운송체제로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이 수상에서의 조운제도인데 삼남지방의 세곡을 운송하는데 있어 커다란 동맥구실을 하였다. 

그러나 진상이나 공물 그리고 사신들의 복물은 역마를 이용하여 실어 나르다 보니 역의 업무폭주로 백성들의 노역의 피해가 크고 역마의 부족으로 농사짓는 소까지 이용하게 되면서 생업을 잃은 백성들이 도망가는 사례도 많았다.

대한민국을 스폰서 하는 임금님진상품사이트

국내 유일의 임금님진상품을 소개하는 ㈜아이앤피코퍼레이션 http://www.jinsangpum.com/ 은 오랜 기간 역사적 고증과 사료들을 수집 분석하여, 국내 최초로 임금님진상품이란 컨셉으로 포털사이트를 구축하여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마케팅으로 진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 천 년 동안 이 땅에서 자라고, 철 따라 지역 풍토에 맞게 특산품화 되어 우리 민족 고유의 양식이 되어 온 많은 상품 중에서도 특히 임금님께 진상되어 그 가치를 역사적으로 인증 받은 궁중 진상품을 각종 축제, 음식, 명소, 명인, 장인들을 연계하여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진상품이야기는 여러 사료에 있는 1,000여 가지의 진상품들 하나하나의 역사와 유래, 진상처, 진상시기, 진상품에 관한 에피소드, 상품의 물적 특성 등을 기록하고 있다. 순창 고추장, 영덕 대게, 영광 굴비, 기장 미역, 흑산도 홍어, 가평 잣, 서산 어리굴젓, 제주 옥돔, 청도 반시, 영덕 사과 등 우리가 대명사처럼 알고 있는 많은 지역 연고 상품들이 천년을 이어온 진상품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축제는 현재 지역별로 1,000가지 이상으로 다양한 주제로 시기별로 개최되고 있지만 그 면면이 살펴보면 진상품을 중심으로 한 축제들이 많고 축제에는 반드시 지역 대표적인 진상품 먹거리나 지역 특산물 쇼핑이 마련된다. 이에 대한 자료들을 정리하여 쉽게 진상품에 다가갈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명인명품관에서는 대한민국이 인정해준 식품명인, 대한명인, 수산명인, 무형문화재뿐만 아니라 대를 이어 천년의 진상품을 계승하고 전수하는 분들의 이야기와 그분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향후 방향

일반적으로 문화는 인류가 만들어낸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 걸친 유.무형의 산물을 말한다. 그렇다고 하여 인류의 모든 것이 다 문화라고는 말할 수 없다. 문화의 속성 가운데에는 전통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지만 단기간에 출현했다가 사라진 것도 있으며 개인적인 성질을 띠고 있는 것도 있다. 따라서 문화라는 것은 정치문화, 사회문화, 기업문화, 공동체문화 등으로 범주화할 수 있듯이 공동체 사회가 그 사회의 운영과 관련하여 전통으로서 일정하게 지속성(역사성)과 합의성(공유성)을 가지고 있는 유ㆍ무형적인 산물과 가치를 말한다.  

진상문화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진상품의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던 조선시대의 「진상문화」는 그 지역의 산물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방문화를 개발하고 활성화시킴으로써 지방적 특징을 드러나는 방향의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진상품목을 통해 그 지역산물이 무엇이었는가를 알 수 있으며 이는 같은 품목의 다른 지역품에 비하여 질이 높았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질 높은 산물의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은 기후나 토질 조건 등이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와 같이 각 지역에서 생산하여 문화상품화할 수 있는 진상품목에 대해 그 역사성과 전통성을 인정함으로써 지방문화산업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가 인정하는 무역국으로 대량생산, 대량유통의 위치에 있지만 열악한 유통의 환경 속에 세계적인 명품으로서의 인정 받는 상품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열풍이 불고 있지만 문화대국으로 가는 컨텐츠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임금님진상품에서는 각 지역의 진상품들을 발굴육성하고 이에 각종 문화들을 연계하여 국가 브랜드 향상과 지역문화와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문화다양성을 증진함으로서 또 다른 국가발전의 모델을 제시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